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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성과 기도"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시편 42:1)
기도는
모든 것 잠잠케하고
몸과 마음과 영이 주께 향하는 것이다.
깊은 기도를 위해
때로는 한적한 곳을 찾기도 하며
때로는 금식을 통하여 더욱 주께 몸과 마음을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주님께서는 기도하셨고
믿음의 선열들은 그들의 삶에서 기도를 뺄수없었다
그러므로 기도는 영성에 이르는 문이며 또한 길이다
기도없는 영성없고
영성의 삶은 기도의 연속이다
나는 늦게 40이 넘어서 신학교에 들어갔다.
직장 (미국 재무성 국제법 전문 검열관) 다니면서
실리콘벨리 산호세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 골든게이트 신학대학원까지
일주일에 두세번 왕복 3시간을 운전하며 다녔다
몸은 극도로 곤할때가 많았으나
운전하면서 혼자 기도하며 찬양하며 지내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고 감사했다
45세가 되어 안수 받고
첫 목회지로 나아갈때
일년에 100일 150일 금식하며 기도하며 목회에 임했다
왜?
왜 금식과 기도?
목마름 때문이였다
신앙은 목마름이다
주님을 향한 목마름이다
목마름이 사라지면 신앙은 껍데기 뿐이다
그러므로 참된 영성은 목마름이다
깊은 영성은 하나님만을 사모하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위해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위해
목마름으로 나아가는 목마름이다
그러므로 참된 영성은 하나님을 구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자체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 없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기도는 영성의 호흡이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 하나님을 예배한다.
우리 자녀들이 기도와 영성의 후손들이 되길 바란다
주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자손들이
기도와 영성으로 하늘의 별과 같이 되게 하소서
홍영수 목사
주후 2012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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